네티즌칼럼 챗 게시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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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Subject : 오늘 회사 끝나고 뷔페 식당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고 지하철 타고 오는데 뇌혈류 이상 전조 증상이 약간 있었습니다.

(Homepage) \| Point : 68954 \| 2023-08-30 15:12:54 \| Read : 1,537 \| Vote : 26

이게 뇌 쪽에 미세한 모세혈관이 터졌는지 약간 찌릿한 느낌이 들었고 일전에도 잠깐 언급드렸지만 요새 등산 운동을 안한지 4개월 20일이 훨씬 지나서 그동안 왕복 36분 출퇴근길을 걷고 집에서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었지만 역시 음식 조절은 잘 못해서 많이 먹고 짠 음식도 가리지 않고 뷔페식당 등에서 남김없이 다 먹었기 때문인지 뇌혈류 이상 전조 증상 같은 게 간혹 이렇게 느껴진 것 같았고 어차피 현 상태에선 등산 운동을 다시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천상 앞으로 추가적인 운동보다 음식 조절을 잘 해나가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. 
 
또 전 지금까지 거의 30년 동안 포탈 칼럼을 비롯해 "네티즌 세상을 위하여..." 사이트에서 각종 게시판들을 운영하면서 온갖 정밀도 높은 글들을 작성하면서 계속 머리를 쓰고 있고 각종 기록을 위한 메모 쓰기 및 최근의 음식일기 쓰기, 비교적 오래된 가계부 어플 쓰기 등 머리쓰기 강도가 사실상 엄청 높았기 때문에 뇌혈류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만큼 앞으로 이 음식 조절을 제1의 도전과제로 삼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. 
 
음식 일기를 보면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에 딱히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점심에 회사 인근 뷔페 식당에서 기름진 음식을 좀 많이 먹었던 게 주요한 요인으로 짚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습관을 뜯어고치려고 하는 겁니다. 
 
일례로 집에서 짜장면 먹을 때도 곱배기를 지양하고 보통을 먹는다든지 기름진 음식을 당긴다고 많이 먹는 걸 좀 자제하고 회사 인근 뷔페식당에서도 음식을 좀 적게 먹어야 합니다. 
 
이런 기본적인 수칙들을 앞으로 좀 실천해 나가려고 합니다. 돈 아깝다고 또 음식 아깝다고 이걸 자제하지 못하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건강 잃고 더 큰 불행을 야기해서 훨씬 더 큰 돈이 깨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오늘 번뜩 들었습니다. 
 
듣고 보니 여러분도 바로 그거야 하는 생각이 확 들으시죠? 
 
&lt;추신&gt; 
요며칠 비가 많이 내려 출퇴근길을 걷지 못하고 먹기만 했던 것도 전조 증상이 발생한 주요한 요인 같기도 하더라구요. 
ㅡ_ㅡ 
 
<blockquote class="twitter-tweet">어제 오늘 크림빵과 피자빵을 좀 먹고 난 뒤 오늘 갑자기 뇌혈류 건강이 걱정돼서 챗GPT한테 물어보니 매우 그럴듯한 조언을 해줬는데 잘 유념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여러분도 함 보세요. ^^;<a href="https://t.co/L3Y4yYLPcK">https://t.co/L3Y4yYLPcK</a>&#8212; 이윤찬 (@blrun) <a href="https://twitter.com/blrun/status/1692473458154967260?ref_src=twsrc%5Etfw">August 18, 2023</a></blockquote> <script async src="https://platform.twitter.com/widgets.js" charset="utf-8"></script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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▼ 새벽에 일어나 프로그램 짜겠다고 요새 저녁 8시 40분에 자고 새벽 3시 40분에 일어났더니 오늘 저녁 7시 30분이 돼서 벌써 졸리네요. 종 쳤습니다.